일상/블로그

블로그일지2 - 글쓰는건 재미있지만 어렵다.

어린해달 2016. 8. 26. 23:18

요즘 글쓰기에 푹 빠진 것 같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에 생하는 내용을 블로그에 써볼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글쓰기라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 포스팅할 때 적어도 1시간에서2시간정도는 소용이 됩니다. 흔히들 말하는 '곰손'이여서, 사진에 포토샵을 하지도 않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고 저장해 놓았다가, 포스팅 전에 내용을 가다듬고 맞춤법을 확인하는 것이 전부인데... 이 작업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문장을 만들고 앞 문장과의 이어짐을 생각하면서 문장을 썼다 지우기를 몇 번을 반복하게 되는지..

그나마, 일상이야기 포스팅은 지식전달용 포스팅에보다 시간과 수고가 '새 발의 피'입니다. 지식전달용 글은 자료들을 찾아보고 내용을 모아서 정리하는데 1주일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정말 큰 걱정입니다. 


꾸준함에 이길 장사 없다


라는 생각은 하지만.....

제가 얼마나 꾸준할 수 있을지 무섭습니다. 세상에 모든 글 쓰는 일을 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