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성

여행의 끝

어린해달 2017. 10. 7. 15:42

안울려고 했는데 살짝 울고 집으로 출발.
멀다....
중국 사람들은 다들 자기 짐 넣을 공간 찾아 우왕좌왕.
그리고 중국인들은 정말 물건을 많이사는 구나 하고 다시한번 느끼는 순간.
그리고 비행기인데....
친구와 같이 앉겠다며 자리양보해달라는....ㅋㅋㅋ
안해줬지만...
그리고 외국인처럼 안 보여서 자꾸 중국말로 말건다 ㅜㅜ
승무원도 동양인이 아닌사람에게만 외국인이 필요한서류들 챙겨주고..
양옆에 앉은 아주머니들은 양쪽에서 팔걸이를 넓게쓰시고 발도 자리침범....
정신사납고 불편했던 중국동방항공기.
환승도 체크아웃하고 다시들어와야한다.
시큐리티체크시간 엄청걸린다 ㅜㅜ
불편불편
다신 해외에서 중국통해 환승해서 들어오는일은 없을듯 ㅜ

대한항공타고 인천으로!
돌아오는티켓이 비쌋던건 대한항공때문이었겠지 ㅜㅜ
다른건 몰라도 짧은 영어 안써서 편해서 좋았다.
도착해서 괜히 자진신고해서 소시지 뺏겼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소시지이이 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이버스 예약한것도 놓쳤다 ㅜㅜㅜㅜ

공짜 쿠폰이여서 망정이지 ㅜㅜㅜㅜ

전철타고 집가는중...

여행끝나고 인천공헝돌아와서 이렇게 슬픈 기분은 처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