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을 잘못 자르면 피가 난다는 말을 듣고, 무서워서 전동 발톱 다듬기를 구매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다 보니, 35,000원에 사신 분도 있는데, 저는 무려 18,000원이나 더 비싸게 구매했네요..
사실, 인터넷으로 뭘 사야 하나 고민하면서, 하루하루 미루다가..
퇴근후 격하게 반겨주는 송이의 발톱 공격에 더는 안 되겠다 싶어 집 앞 애견샵에서 사왔습니다.
충전기가 형태이고 진한 아이보리색에 갈색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에 소음은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사용 첫날, 뒷발 하나 가는 것도 엄청 고생했습니다.
뒷발 하나를 겨우 끝내고 반대 발을 하려고하니 낑낑거리다 소리치며 도망가서 포기...
그리고 오늘 퇴근하자마자 다시 시도해보았는데, 두 번째라 그런지 어제보다 훨씬 하기 수월했습니다.
요령이 생긴걸까요?
어머니께서 앞에서 간식으로 송이의 시선을 돌려주고 저는 발을 갈고...
인터넷을 보면 간식 없이도 다들 잘하던데...
언젠가 저에게도 그런 날이 오겠지요?
발톱 가는 방법을 인터넷을 찾아보니, 똑같은 제품의 동영상을 발견하였습니다.
너무 자세히 상품 사용설명을 해주셔서 협찬받으셨나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너무나 유용한 영상이였습니다!! ( 아래 유튜브영상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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