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약 두달간 작업한 여행가방!

드디어 완성했다.
자세히보면 실수들이 많지만,
그래도 이쁘게 잘나왔다.
만들고나서 느껴지는 그 뿌듯함이란!!

집에 도착해서 반가워 죽겠는송이를 가방에 넣어보았다.
크긴 정말 크구나...
송이랑 똑같은 강아지 한명더 들어갈 수 있을듯 ㅎ
이제 여행갈일만 남았다

언제가지..?

내가 처음 만든 가방!
이제 손잡이달고 하면 끝!

생각보더 훨씬훨씬 더 가방같다 ㅋㅋ

선생님껀 고급스럽게 이뻐보였는데.
내껀 그런 느낌은 아닌듯..

그래도 처음만든 가방이니, 여행갈때 유용하게 써야지.

이번에 케이펫페어에가서 득템 한것!
정말 좋다!

판매부스에서도 직접 암모니아를 시범을 보여주시는데 이거 쫙 뿌리면 암모니아냄세가 쫙 가신다.
그리고 미네랄 물이라서 먹어도 무해하다고 한다.
직접 입에 분사하며 시범도 보여주심.

집에와서도 시도해보니,
스프레이를 한번뿌리는건 너무 양이적고,
스프레이 세번만 발사하면!
냄새가 많이 없어진다.
그리고 몇번 더뿌리니 안난다! 좋다!
윗집아랫집에 점 덜 미안해도 되려나?

화장실에 큰일보고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으헤헤

작은방에서 텐트치느라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텐트천 질도 좋고 뿌듯.
다만 3면에만 자크가 있어서 내부 에 핸드폰 보는 공간이 애매한건 안좋음.
자고일아나봤는데 창문에서 미세히 흘러나오는 냉풍은 완벽방어!

같이산 침대용 탁자는 좀 뻑뻑하다.
그래도 나름 아늑하고 좋다

송이의 치아 관리를 위해 구입한 팻댄!
무려 십일만원..

하지만 송이가 노견이되는 날까지 스케일링비용을 생각하면 이정도쯤이야.

지금부터라도 습관들여놓으면 노견일때 마취가 안되서 스케일링을 못하는 불상사는 없을테니..

집에 도착하자마자 송이를 붙잡고 스케일링시작!

생각보다 아프거나 하지 않나보다.
싫어는 하는데 무서워하는 것 같지는 않다.

윗 송곳이는 깔끔하게 클리어.
하지만 안쪽 치아나 아래쪽 치아는 앞으로 노하우가 필요할 것같다.

설명서에는 몇일에 나누어서 간식을 주면서 적응 시키라고한다.
몇일동안 고생은 하겠지만 잘산듯!!

비행기타고 독일 도착.
저녁에 도착한 탓에 공항 바로 앞에 있는 쉐라톤에 묵기로 결정!

공항에서 구름다리만 건너가면 바로 쉐라톤!
위치는 정말 짱이다.
반대쪽 방향에 힐튼도 있다지..

웨라톤 호텔 방 카드.
깔끔하다.
방에 도착하자마자 베드버그 약을 칙칙칙 뿌리고 다시 공항으로 가서 저녁을 멋었다.

독일에서 음식시킬뗀 음료부터 주문하면고 음식을 주문해도 된다.
내가 시킨건 스프라이트반 맥주반인 음료.
그래도 많다 ㄷㄷㄷ
기본이 500ml.

독일에서의 첫음식!
그간 실제 음식 맛이 궁금했던 굴라쉬!
짜다!!!! 강력하게 짜다!!!!!
그래도 짠맛을 넘어 선다면 맛있는 것 같기도....
소스가 짜서 건더기와 빵을 적절히 먹다보니 맛있다.

이건 쉐라톤에서 먹은 조식!
음식질 좋고 맛나다.
하지만 베이컨만 가져다 먹으면 짜다...
달걀과 바나나를 먹는 방식이 달라서 참 신기했던!

그리고 건물위로 이렇게 비행기가 날라다니는데!
전혀 비행기소리를 못듣고 잘잤다.
괜히 5성급이아니구나 싶었던 순간.

비싸긴 하지만 돈값한다느껴졌던 호텔!

여행을 위ㅎ준비한 보조베터리
전에 10400을 써본적이있었는데...
정말무거웠다.

그러나 이건 슬림하고 많이 가볍다.
역시 기술의 발전이란 ㅜㅜ

3세대라고 하는데 충전하는 부분이 c타입이다!
핸드폰과 동일!
C타입은 고속충적용이라 들은 것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충전이 빠른느낌.

사은품이였나...
C타입 유에스비선도 받았다~
마블이라서 귀욥.
길기도하고~ 사무실에서 써야지.

드디어 파우치 완성!
마지막에 미싱에 대실패 ㅜㅜ
에지코트는 언제나 그렇드 깔끔하지 못하고!!
하지만 그래도 첫 파우치치고는 잘 나왔다고 위로중 ㅜㅜ
독일 여행때 지각으로 쓸려고 전자도둑(?)방지로 알류미늄 스티카를 안에 붙였더니 단단하다.
그리고 효과는 성공적!

이 다음으로 여행용 큰 보스턴 백을 만드려고하는데, 자투리가죽이랑 남은 알류미늄 스티커를 이용해서 카드지갑 만들어야지!ㅎㅎ

1년치 3명뷴울 펀딩한 칫솔 올커니!
드디어 왔습니다!
일년동안은 칫솔걱정없이 살수있을 듯!

칫솔 2개와 칫솔 닦는 솔하나가 한세트~

칫속뒷면엔 솔로 칫솔을 닦을 수 있도록 구멍이 뻥뻥뻥!

앞에는 연한 솔로!!

칫솔쓰다보면 솔사이 이물질이 가끔 마음에 걸렸는데, 이건 구멍사이로 청소솔을 집어넣어 닦을 수가 있으니 좋다 ㅎㅎ

사무실이 수제화거리 근처에 있어 관심을 가지게된 수제화!

이번주 주말있을 오빠 결혼식에 신을 신발을 고민하면서 퇴근후 수제화 거리를 둘러보게 되었어요.

한번 신고 벗을 수가 없어 사게된 신발!

심플한 디자인!
신발만 좋고 봤을땐 끌리지 않았는데 신고보니 마음에 드는!

옆모습!
새 신발을 사면 길드리느라 많이 아픈데, 전혀 그럴 디자인이아니다!
왜냐!
살과 만나는 끝부분이 야들야들하다. 절댜 아플수가 없다 !!

신고 걸어봐도 너무 편하다.

구두를 너무 싫어하는 나지만, 출퇴근은 아니여도 일상 약속있을때 신을만한 그런 신발이다!

너무 좋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