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과 조개
어린해달 / 2016. 9. 19. 10:09 / 21Days/5시에 일어나기
계획을 세운 지는 오래되었지만, 오늘 도전해서 처음으로 성공하였습니다.
5시에 일어나 30분간 독일어 공부를 하고, 다시 꿈나라로 가서..
반쪽짜리 성공이지만,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에 포스팅해봅니다.
5시에 일어났을 때 너무 피곤한 게 우선 제일 문제입니다.
어제저녁에 10시에 잠이 들어 7시간 정도 충분히 잤는데도 말이죠...
긴 연휴 후 첫 아침이라서 그런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앞으로도 쭉 일찍 일어나서 습관이 되기를!!!



어린해달 / 2016. 9. 19. 08:35 / 21Days/운동일지




새벽 5시 기상에 성공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운동을 하기 위해 인천대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집에서 5시에 나왔을 때는 달도 밝고 별자리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밝고 많이 보였습니다.
공원 오는 도중에 해가 조금 떠서 달만 볼 수 있었지만요.


가을이 되면 매밀꽃밭과 갈대밭에 가보고 싶었는데요.
메밀꽃은 멀리안가도 이제 볼 곳이 생겼습니다.
10월쯤이면 만개한다고 하니, 다음 주나 다다음 주는 운동을 갈 때는 사진을 챙겨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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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6. 9. 16. 07:09 / 21Days/운동일지

아침 일찍 인천대공원에 왔습니다.
아침 숲이 울창한 공원의 공기는 정말 상쾌합니다.
도착했을땐 사람이 별로없었는데, 맨발로 한바퀴 걷고 돌아오니, 주차장에 차가 꽤 많이 주차가 되어있네요.
맨발로 걷다보니, 가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긴하지만...
그래도 걷고나면 발바닥이 시원하니 좋습니다.

처음 맨발걷기할때는 안 쓰는 근육들이 자극되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자세가 발라진거겠지요.

날씨가 얼마나 더 따라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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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6. 9. 15. 12:24 / 21Days/운동일지

오늘은 인생에서 제일 힘든 날 중 하루였습니다.
기분도 엉망진창이고, 집을 비우기가 마음이 불안하지만, 운동은 해야 할 것 같아 운동하러 공원에 갔습니다.
명절 전날이라 친척들이 모여서 그런지, 혼자 나와 운동을 하시는 분보다 가족 단위로 나와 산책을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마음이 불안하니 공원 한 바퀴 도는 것도 빠르게 걷지도 못하고 싱숭생숭한 맘이어서 여간 힘든 것이 아녔습니다.
'오늘 운동은 운동이라기보단 마음전환을 하러 나온 산책'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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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6. 9. 12. 22:17 / 21Days/운동일지

월요일은 전화 영어 영작수업 준비를 하느라, 퇴근 후에도 집에서 할 일이 많은 바쁜 날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바쁘게 움직였는지, 저녁을 먹고 숙제를 하고도, 운동을 다녀올 딱 1시간 틈이 생겼습니다.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공원을 두 바퀴 돌고 왔습니다.
최근 중국어 공부를 관두고 독일어 공부를 시작하여, 독일어 첫걸음 MP3 파일을 들으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책으로 먼저 숙지하고 들은 부분은 공부가 되는데, 그 외 부분은 전혀 알아듣지도 못하고 그저 스쳐 지나가는 불가하더군요
다음부턴 공부한 부분 반복하면서 들어야겠습니다. 그편이 훨씬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 운동시간~~

그리고 1시간 틈을 이용해 잠시 운동을 다녀 온 사이에 지진이 경주에서 지진이 났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러 가면서 '카톡이 보내는데 왜 안 가지? LTE인데 왜 안 터지는 거야?!'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운동하면서 친구에게 받은 텔레그램에 '지금 지진 때문에 카톡 안되데~' 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친구에게 '어디서?'라는 문자를 보내고 네이버를 검색했더니, 실시간 검색도 다 지진에 관련된 것들이었습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지진의 징조들이라면서 올라왔던 루머들도 생각나고, 조금 복잡한 심경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뉴스를 확인해보니 커다란 인명피해가 있는 지진은 아니였던 것 같다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이런 지진이 자주 발생하면 큰 걱정거리입니다.
동해에 원자력 발전소들이 많은데, 이제 한국도 원자력 비율을 줄이고 천연 에너지로 옮겨가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건가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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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6. 9. 8. 16:53 / 21Days/운동일지
자주 운동해야지 하고 결심했는데, 딱 일주일만에 다시 운동하러 나왔습니다.

아침에는 미세먼지가 많아, '운동 못하겠구나'싶었는데, 저녁이 되면서 날이 차차 좋아져 운동을 할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로 하는 운동이라 뛰는 격한 운동은 못하고 경보로 공원을 2바퀴 돌았습니다.

지난주보단 사람이 많지만 낮의 미세먼지 탓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농구장엔 언제나 사람이 많네요.

내일은 퇴근후에 영화를 볼예정이고, 또 언제 운동하러 나올지 걱정입니다.

마음만은 매일매일 운동해야지하는데...
직장인의 핑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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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6. 9. 1. 21:06 / 21Days/운동일지

낮에 종일 비가 내려,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도 적고,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던 농구장에도 사람이 없습니다.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을 위를 위한 활동이기에 식후 빨리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른 자세로 운동해야 효과가 더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운동목적은 바른 자세로 빠르게 걷기!

바른 자세로 걸으니 허벅지의 전반적인 근육이 자극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앞 허벅지 쪽은 스트레칭도 되는 느낌이 납니다.
계속 이렇게 바른 자세로 걸으면 탄탄하고 이쁜 다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작은 희망을 걸어봅니다.
언제까지 날씨가 미세먼지 없이 맑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소문으론 지금 중국에서 G20회담 중이어서 공장 가동에 제한을 두어 공기가 맑은 것이라는데.... 
날 좋은 가을이 오래오래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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