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과 조개
어린해달 / 2018. 2. 12. 19:32 / 일상/감성
살다보면 나랑 참 비슷한 면모를 가진 사람들을 스쳐지나가게된다.

그럴때마다 타인에게서 보는 내 섬뜩한 단점들.

알고는 있었지만 겼어보니 좋지않다.

이런게 참 배움이겠지..
좀더 좋은 사람이되기위한.

사람에게서 배우는것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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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8. 1. 1. 12:16 / 일상/감성
30이 되는 해!
올해도 역시 일출을 보러

사실 아침에 귀찮아 더 잘까했지만 창밖으로 별이 너무 환하게 보여 포기 할 수 없었다.

백프로 일출을 볼수있는 날씨.

부랴부랴 송이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고 걸어서 도착한 소래생태공원.

생각보더 사람이 많다.

나차럼 30이되는 89녀뉴생들인지 30풍선을 가지고와서 기념 사진을 찍는다.

나도 몰래 30풍선을 담아본다ㅡ.

5~6년 내내 새해 첫날 해를 보러 갔었는데, 여기 사진이 제일 이쁜 것 같다.

풍차때문인가?

내년엔 어딘가 산에 올라가서 봐봐야지.

올해 좋은 일들은 많고 나쁜일은 없이, 잘 지나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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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7. 12. 1. 18:22 / 일상/감성
마음이 덜컹 주저앉은 날의 연속.
망했다. 라는 되뇌임의 연속.
자존감 폭망의 나날들.

그래도 어찌어찌 수습은 된다.

다음에 다가올 문제들이 두려울뿐.

부디 아무 문제없이 주말이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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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7. 11. 30. 21:47 / 일상/감성
나의 최대 단점.

나쁜일 곱씹기.

잊으면 그만인 일을 그러지 못한다.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곱씹는걸 관두어야지.

정신적건강에 매우 해롭다.

하지만
어제는 분명히 기분나쁜일이였다.
그일로 전투력이 향상된 상태로 살필요는없다.

다만 내 문제를 주시하고 나아가야한다.

나의 큰 과제들.
1. 내년 상반기엔 이직할 것.
=> 여태 다녔던 직장중 최악.
    마음이 떠났으면 행동을 하자.

2. 당장 지금 플젝 잘 끝낼 것.
=> 아무리 마음이 떠났어도, 책임감은 가지고 살자

3. 영어공부할 것.
=> 님과함께 좀더 좋은 환경으로!

이정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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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7. 11. 28. 19:06 / 일상/감성
오랜만에 일본인 k양으루만나는 날.

처음 만났을때는 한국에 어학연수로 왔었고,
이번엔 한국에 워킹홀리데이로 다시 왔다.
직접 만든 선물과 함께


역에 먼저도착해 사점에가서 다음엔 어떤책을 읽을까하고 둘러보다가,

문득

글쓰기란 참 좋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이 되고는 누구도 칭찬 해주는 이가 없다.
내인생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가 없다.
내 속이야기를 밖을 말할 공간이 점점 줄어든다.

그런 갈증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 글쓰기.

잘쓰는 글은 아니지만,
누가 읽든 말든,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을 끄적일 수 있는..

비록 혼잣말일지라도.
마음속의 응어리가 풀리는 그런 것.
이것이 정말 좋다.

어릴땐 친구와 수다로 풀었지만...
누군가는 이것을 감정의 쓰레기 풀이오 받을 수 있기에...
어른이 된 지금은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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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7. 11. 27. 12:28 / 일상/감성
올해의 내 위장은 엉망진창.

그놈의 세균성 위장염..
뭐가 문제지..

늙어서 몸이 이제 그만 쉬엄쉬엄일하라는 것인가.

아니면 삼제?!아홉수?!

지난 사일간 온몸이 으슬으슬 거리고...
처음이틀은 위만 탱탱 부어있고 변비였다가.
다음 이틀은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처음 이틀은 새벽꺼지 이어진 야근때문에..
위만 부어있던게 불행중다행.

그덕에 토요일은 전기장판에 떡실신.

내가 아파 앓아누우니 우리집 멍뭉이도 우울해보인다.
동식물은 주인건강상태를 반영한다던데..
돌봐주지 못하니 옆에 찰싹붙어서 하루종일 같이 주무셔준다.

고마운건가..

월요일인 오늘.
여차저차해서 점심시간에 진료를 받고.
이제 죽먹고 다시 회사로...

세균성 위장염 이제 그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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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7. 11. 27. 09:02 / 일상/감성
동네로 출근하는 일이 끝났다.

다시 서울로.

생각만해도 끔찍한 전철.

오랜만에 타는 이호선.

아니나다를까 진상을 만났다.
증오의 이호선.
지하철도 단전때문에 밀렸다고 한다.

지난주부터 계속 좋지 않은 속.
지금도 위가 많이 부어있다.
아프다.
간절히 회사가기 싫지만 남은 연차가 없다.

독일같은 복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프면 병원가서 노란색 좋이를 받으면 병가인..

여러모로 속이 뒤틀린 이번주의 시작.
다음주 본사들어가면 오늘 아침 일어나면서 다짐한 것을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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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7. 11. 21. 16:45 / 일상/감성
신청하자마자 취소한 건에 40프로만 횐불이되어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마감일 기준이란다.

마감일??

프립엔 마감일과 이벤트 일자가 다르다.

어플에 크게 고지된거 행사일.

그럼 마감일은??

행사상세내역 윗부분에 따로 고지되어있단다.
그리고, 취소시 마감일 기준 몇일로 단계가 있게 환불을 해준다고한다.
이 내용도 상세내역에.

내가 프로그램을 신청한건 마감일 하루전.
하루전인지도 몰랐다.
보통 프로그램 날짜, 어떤일인가만 보고 신창하기때문에.

다들 그렇지 않은가??

내가 취소한건, 신청하자마자.
다이어리에 적으려니 다른일정이있는것을 보고.
그러내 내가 신청함건 마감일 이일전이라 육십프로 환불이다.

그리고 본인들이 모집을 다 못했을경우는 그냥 취소다.

모임주최자 편의를 위한,자기들이익을 위한 환불정책

화가난다.

어떤 계약서든 꼼꼼히 읽었어야하지만, 지금껏 환불관련되서 이렇게 황당한적이없다.
노쇼나 전일 당일취소면 몰라도.
행사일이 일주일이나 남아있는 상태였기때문이다.
그저 자기들편의를 위해 남의돈 갉아먹는 시스템이란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다신 프립같은건 안쓰기로 마음을 먹었더.
싫으면 안쓰면 그만이니.
이렇게 헷갈리는 제도로 소비자 돈먹는 업체는 안쓰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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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7. 11. 11. 18:31 / 일상/감성
장거리 출근...
좋은점이라고 찾아볼수 없긴하나.

긴시간 장거리 출근길,
딱히 할일 없는 전철안에서 인강보며, 유튜브를 보며 외국어 공부, 명상, 마음다잡기 등등..
나름 규칙적인 자기개발 시간을 보낼수있다.

그러다 요 한달간 꿈같은 단거리 출근을 통해 발견한 단거리 출퇴근의 장,단점.

집에서 자전거로 30분거리.
하루 1시간 자전거 타기로 운동시간 확보.
무엇보다 집에 도착시간이 이르니 배고픈 퇴근길은 상상더 할수 없다.
배고파 기분이 나쁠일이 없으니 딴짓할것을 찾지도 않는다.
그래서 돈이 엄청 아껴진다.

어딘가 연구결과에서  출퇴근거리만 줄어도 연봉이 20%상승한 효과가 있다고..
몸소 체험하니 정말 행복했다.

하지만 단점은.
역시 집에서는 늘어진달까...
외국어공부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몸이 절대 뜻대로 책상으로 가지 않는다.
편하지만, 편한만큼 늘어지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 같다.

12월지나면, 이직할까했는데, 공부땜에 또 망설여진다.
뭐가 최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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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해달 / 2017. 10. 30. 23:41 / 일상/감성
어릴때부터 내옆엔 오디오와 텔레비젼이 항상 내 주변을 활기차게 해주었다.
텔레비젼과 오디오에서 접하는
그들의 유쾌하고, 슬프고, 왁자지껄한 이야기가.

그리고 내인생도 그래야 하는줄알았다.

하지만

고요한 적막과 마주한 날.
외로웠지만 나를 바로 마주볼수있던 그 날.
나는 느꼈다.
왁자지껄한 그속에서 나는 나를 잘 보지 못했기는 걸.

나를 잘 돌보기위해산 무섭지만 적막과 대화를 나누어야한다는 걸.
인생을 고요한 것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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