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였다.
아침일찍 자원봉하갔다가 세미나를 듣고 뒤늦게 찾아간 핸드메이드페어.

많은 제품이있었는데 사진은 찍지못했다.
독특한 가게 디자인을 원하거나, 취미가 만들기인 사람들에게 좋을 듯한 전시회.
하지만 입장료가 비싸다 ㅜㅜ
미리안사고 현장구매했더니 만원...ㄷㄷㄷ
가장인상적인건 자동으로 수를 놓고있던 미싱기.
무려 330만원.
전시회 특가란다.
일반 판매가는 거진 400만원.
탐나는데...
현제 나에겐 필요없는 물건 ㅜㅜ
언젠가 정당히 좋은 미싱기를 사고 말꺼다.

전시회 입구쯤에있던 네온싸인.
취미했어 오늘도.
마음에 드는 문구.
취미는 정말 좋은거다.

취미를 위해 레더필에서 스웨이드 양가죽을 구입.
약 만 팔천원.
핸드폰케이스만들 생각인데 정말 연하다.
걱정.

명절이다 뭐다해서 잠시 쉬었던 가죽공방!
오늘부턴 여행용 보스턴가방 제작!
역시 배우는 단계라 실수 만발.
하루종일 가죽자르다 끝난수업.
체력이 고갈.

하지만 송이 데릴어 오빠집으로.

너무힘들다.

세상이 빙빙 어질어질.

소모임이란 어플을통해 참가하게된 벽화봉사!
그림에 소질이 없어 걱정했는데, 너무 재미있다.
그림그릴 벽 주변을 청소하고 코팅처리(?)를 하고 그림을 그린다.

잘 그려진 밑바탕~
그라데이션이 너무 어려웠는데, 각 조마다 계신 전문가(?)분께서 몇번으 터치로 수정!
역시 전문가들은 다르다!

나무그림 밑그림을 그려주신거 위에 꽃 그리는 중!

페인트를 붓에 고르게 바르고

어디에 그릴지 고민!

같이 봉사하신분께서 잘 찍어주셨다.

앞으로 오늘입을 옷은 작업복으로... ㅋㅋ

아침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신설동으로!
절철에서 꿈잠이 들어서 의도치 않게 여기저기에 민폐...

대한피혁에서 가죽을구입!
더 야들야들한걸 샀어야하나...
조금 걱정.
보통 포인트에쓰는 가죽이라는 것같은데, 난 이걸 메인으로.
잘나오길. 힘들지 않길.

그외 지퍼, D링, 슬라이드와 내피.
안에는 땡땡이 천으로.
겉에 천과 너무 반전인가 싶기도 하다.
연휴마지막날이러 그런지 많은 가게들이 닫아서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이쁜 여행용 보스턴백으로 잘 나오길!

아침일짝 씻고 후다닥 여행차비를 하고 공항버스타러이동.
다행이 시내버스 시간이 딱맞아서 버스타고 저렴하게~
이른 아침인데도 버스에 사람이 많아서 깜놀.

증오의 공항들어가는 시내버스들.
버스사정에따라 수화물 가진 탑승객 거부라는 안내문.
정말 싫다.
수화물거부만 아니면 집앞에서 바로파는데!!

이버스 노선표와 시간.
한시간 간격으로 있다.

예약제라서 어플로 예약해야한다.
여행성수기인 연휴!
예약제인지 몰라서 탑승 못하신 분들이 많았다.
홍보 좀 잘 되었으면..

일찍 도착했다.
3층 출발층!
언제와도 기분 좋다.
버스승차장부터 사람이 많다 싶었는데,

역시나.
연휴파워!
이렇게 바글바글한 인천공항은 티비에서만 봤는데...

여행가는기분은 제대로다!!

부평 계양 방향으로도 이버스 생겼으면 ㅜㅜㅜ

긴시간을 기다려 표를 받고 면세점으로 향하는 똥줄타는 시간 ㅜㅜ
보안검색대 통과만 삼십분 ㅜ

뛰어서탑승동으로 고고고

롯데면세점으로 가서 번호표룰 받고 신라는 스마트폰으로!!

의외로 번호들이 쭉쭉 잘빠져서 화장실다녀오니 몇분 안되어서 물건을 받았다.

신라는 모바일 어플을 이용해서 번호표를 받았는데
무려 993번...
스마트폰으로 발권하고 가서 기다렸는데...
번호 막누른다.

991  992  긴장!!!!!!
994
???????????????????!!!!!!!!

부르지도않고 막눌렀는지 가서 항의하니 해주겠다며 기다리란다.

번호막누르면 어떻게 가서 받냐니꺼 그냥 씹는다.

진상이라는 표정.

잘 기다려도 번호 지나간 난 너무 어이가 없는데..

하....

짜증.

여행의 시작점을 짜증으로 끈내다니 ㅜㅡ

오빠 결혼식이 끝나고 놀러가자는 친척들의 말에 찾은 월미도.
30언저리의 대부분의 싱글이 그렇듯.
어른들을 피해 월미도를 찾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마주쳐 합류를 하여 유럼선은 타는데....

이런 노을을 볼 수 있었다.
날씨도 맑고 적당한 구름에 더욱 멋졌던 노을!

내가 탓던시간 다음배는 불꽃놀이를 해주어서 더욱이쁘던데...
아마 영종도 너머로 지는 노을만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좀 늦은 여름에,  불꽃놀이하는배로 타봐도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작년부터 가방을 그렇게 사고싶다리.
드디어 질렀다.
나의 기방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하나로!
수강비만 심십만원 주 4시간 수업!

재미있지만 힘들다.
장인정신으로 한땀한땀.

그래도 시중에서 파는 재품보단 내 취향이 들어가서 너무좋다.

내 가방을 만드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생각만하던 스케이트 보드 구입!
이제 곧 서른인 나이에 무슨 주책인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하고싶은건 해봐야지!
하는 마음에 부평시청에 위치한 라이엇에 방문.
초급용 추천받아 148,000원 투척!

처음 타는 거란말에,
부평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강습해준단말에 무지 행복.

구입일이 토요일이라 저녁에 부평광장에 나갔더니 강습생 대다수가 초등학생.
완전 머쓱.
그래도 나름 기술좀 있다하시는 분들은 성인 느낌.
어서 배워서 잠프도 하고 자유자재로 타고싶다

여름휴가!
어디로 멀리가지는 못하고 홍대에서 친구와 만났습니다.
영화를 볼까 했는데 의견이 갈려서 마사지 받기로!

홍대역과 합정역 사이에 있는 마이타이!
합정역에서 찾아가는것이 더 가까워요.

내부도 모듀 깔끔.
만화책도 있고, 보드게임도 있고, 무료 음료도 있어요!
마사지 받기전 후에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수 있네요 ㅎㅎ

탈의실 바로 옆에있는 곳!
허브물에 발을 받그고 허브차를 마시고있으면 마사지사 분들이오셔서 발을 씻겨주시고 마사지방으로 안내해주셔요.

발담그고 있는 사진!
물이 적당히 따뜻해서 참 좋았어요

하브티! 투명한잔에 연학 색의 허브티라 티가 담겨있는지도 처음에 몰랐네요 ㅎㅎ

발을 씩고 이동한 마사지 방!
앞으로 한시간동안 마사지사님께 몸을 맞기며 여유를 즐겨야겠네요~~

처음으로 받은 타이마사지였는데,  생각보다 아프지않고 좋았습니다.
마사지사님께 근육이 많이 뭉쳐있냐고 여쭈어보니  등이랑 팔에만 뭉쳐있고 허리가 살짝 휘었다고  다리 꼬지말라는 조언을 들었네요.
역시 몸은 정직한가봐요... 제 생활습관을 있는 그대로 마사지님께 말해준것을 보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