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일찍일어나 송이와 함꼐 인천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을 기준 전후 하루 이틀정도가 절정이지 않을까 해요


송이와 함꼐 빨간 이쁜 꽃앞에서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좀처럼 카메라를 봐주지 않네요ㅜㅜ

이름모를 하얀꽃 앞에서 한장!
이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지인에게 물어보니 조팝나무꽃이라고 하네요)

동물과 아기들의 사진은 찍기가 힘들다는데....
정말 힘드네요.
좀처럼 앵글안에 들어와주질 않아서 뒷모습만으로도 만족하렵니다.


인천대공원을 한바퀴돌아서 도착한 인천대공원의 벚꽃산책로!
아직 9시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드디어 건진 제대로된 사진!
벚꽃들이 그림같이 한송이식 톡톡톡 떨어진곳이 었습니다.
마치 누군가 떼어다 그려놓은 것 마냥

한 송이를 손에 들어봐요.
이렇게 온전하게 떨어진 한송이를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가까이에 봐도 이쁘네요


공원한곳에 위치한 붉은색띄는 목련!
집앞에 있는 목련다무는 다졌던데, 아직 여기는 온전하네요.
멀지도 않은 곳인데 기온이 좀 다른가봅니다.

바로 옆에있는 목련나무.
한잎, 한잎 떨어진 잎들이 이렇게 좋은 봄이 또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진달래도 활짝 피었네요.
고려산에가서 보고싶은데, 다음주 토요일 아침일찍가면 길안막히고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노오란 개나리.
올해는 개나리꽃을 많이 못본것같았는데, 여기서 보니 참 반갑고 좋네요.
그 많던 개나리들을 올해는 왜 이렇게 보기 힘들었을까요?

오휴가 다가오면서 공원에 사람이 점점 많아지네요.
어서 아침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가야겠어요.

공원을 나가기전 인천의 상징인 물개들과 함께!

물개상 근처에 있는 펜더동상아ㅠ에서 송이와 함꼐.
이떄의 송이는, 펜더동상을 보고 갑자기 너무 놀라서 너무나 흥분 상태였어요. 옆에서 동상보고 놀라 짓고 있는 걸 보고 웃기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했네요.
너무 작은 아이라 세상에 무서운게 참 많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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