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보면 자기가 보고싶어하는 사람을 찾아가는 강아지들의 이어기가 나온다.

티비에 나오는 이야기로만 알았는데..

오늘 우리송이가 그랬나보다.

아침에 가죽공방을다녀와서 출근을 해야해서 아버지께 산책을 부탁드렸는데..

송이 이녀석,
결혼해서 분가한 오빠가 무척 보고싶았는지,
평소엔 무서워서 안좋아하는 시내길을 따라 오빠가게앞까지 찾아갔단다.

그러고 가게앞에서 오빠가 나타날때까지 죽치기로 한듯하다 ㅋㅋㅋ

아버지는 가게앞에서 오빠한테 전화하고 기다리시는 중이라고....ㅋㅋ

웃기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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