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친구들과의 모임!
이달에 두명이나 생일이 있어, 생일 파티겸으로 방문!

야스에는 파티룸이 따로있는데, 시간당 15,000원의 대여료가 있다.
그래도 오붓한 시간을 위하여 방을 예약!

방에서 바라본 이태원의 모습.
아직 덥긴하지만, 입추가 지나서일까 하늘이 높고 맑고 높지 않은 건물들의 옹기종기한 모습.
언젠가 저 언덕위의 집에서 이런 경치를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좋은 경치.

경치도 좋지만, 우선 생일 파티를 하러왔으니!
맛있는 음식을!!!

식전빵~
술빵같은 느낌! 맛도 살짝 비슷하지만, 안에 몽글몽글한 구멍들고 푹식푹식(?)한 식감이 인상적!

모든 메뉴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하하;;;;
빠이 페스츄리로 되어있었고, 고기와 치즈와 야채와 도우의 조합이 정말 좋았던 피자!

비교적 메뉴가 늦게 나와서였을까? 
인기가 없었던...  스테이크 피자에서 스테이크만 빠진 맛이였을 거라고 상상중입니다..
왜냐면... 다른메뉴에 좀 밀려서 치즈가 식은 다음에 먹었거든요..ㅠㅠ

가장 인기있던 크림리조또!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었네요~

게살스파케티~
스파게티만 먹어도 게살맛이 느껴지지요~
다만 고민이였던건... 옆에 장식처럼 놓여진 게를 먹기위한 아무런 도구가 업었다는...
보통 이식당은 데이트로 많이 올것같은데...
다리를 뚝 부러트려서 먹기도 난감할것 같은...ㅋㅋㅋ
하지만 우린 룸을 예약 했기에 다 먹고 나왔지요~

봉골레파스타~
조개종류중 관자가 들어있어서 깜짝놀랐던....
관자가 있던 봉골레를 처음 보았지요~

딱히 코멘트 할 만한 특이점은 없었지만, 맛이 좋았어요.

그릇이 정말 뜨거워서 주변에 앉은 네명 모두 앗뜨거워를 연발했던 음식!
맛은 괜찮은편이나. 정말 뜨거워서 조심해서 먹어야 했던 음식!

에이드들!
한잔에 구천원이나 하는 비싼 에이드들!
그래도 안에 들어간 과일들을 보면서 시럽만 넣은 에이드는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

YAS의 뜻 'YOU ARE SPECIAL' 
기분좋은 간판!
식당에서 좋은 밥을 먹었다고 SPECIAL해지진 않겠지만, 맛있는 음식을 좋은 경치와 함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식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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