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가 양치, 귀 청소, 목욕할 때 필요할 것 같아서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애견유치원에 가서 간식과 개껌을 사 왔습니다.
양치를 워낙 싫어하니, 우선 플라그 안 쌓이게 할만한 껌 같은 거 없냐 하니, 딱딱한 껌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무려 15,000원!
훈련을 위해 산 작게 잘라진 간식은 4000원!!
이달에 송이를 위해 쓴 돈만 벌써 10만 원은 돼가는 듯합니다..
이달도 용돈 초과사용..ㅠㅠ
인터넷 찾아보니 딱딱한 껌은 잘못하면 강아지들 이빨에 금이 가거나 할 수 있다고 해서 좀 걱정입니다.
집에 와서 제일 작은 껌을 줘봤는데, 열심히 침 발라가면서 잘 먹네요.
그래도 주인이 너무 쫄보라서, 아직도 마음이 놓이지 않네요.
'일상 > 송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중 자동줄 고장 (0) | 2016.12.09 |
---|---|
산책에 대한 고민 (0) | 2016.12.01 |
몽몽이앱 (0) | 2016.11.29 |
개껌 숨기는 바보 송이 (1) | 2016.11.20 |
송이♥ (0) | 2016.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