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줄이 저절로 감겨야 하는데, 감기지 않고, 고정핀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고장이다!! 오늘 낮에 새 리드 줄 좀 봤다고 바로 고장 나나.."

오늘따라 유달리 더 여기저기 달려가고 차도로 달려가는 송이 때문에, 맘 졸이며, 급하게 산책로도 변경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대로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 같아 십자드라이버를 살짝 돌려주니,
갑자기 정상적으로 감기는 리드 줄....



이렇게 앞으로 좀 더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일 산에 어떻게 가지 하고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해결되어서 참 다행이에요.
그래도 조만간 3m 리드줄은 따로 살 예정이랍니다~


'일상 > 송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식중인 송이~  (1) 2016.12.11
송이의 진실  (1) 2016.12.10
산책에 대한 고민  (0) 2016.12.01
몽몽이앱  (0) 2016.11.29
개껌 숨기는 바보 송이  (1) 201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