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 세미나에 참여할 때 면역항체검사를 받으러 집 근처 동물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송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사실들이...


접종을 완료했다던 송이는...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항체가 거의 생성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아마 많아야 3번 정도 접종이 된 상태라고...
그리고 6~7개월로 알았던 나이는 약 1년이 된 거의 성인상태!!

그리고 피를 뽑으면서 너무 예민했던 송이를 보고, 의사 선생님의 건강검진 권유...
강아지들은 몸이 안 좋아지면 성격들이 예민해진다고...

그래서 검사를 진행!!

결과는....
면역력이 매우 약하고 오줌을 너무나 많이 참는다고...
그리고 병명은 기억은 안 나는데, 10가지 정도 항목의 질의응답 후, 확진ㅠㅠ
혈청으로 된 주사로 증상이 완화될 수도 있다고 하나..
면역항체검사 + 초음파 + 피로한 종합 피검사 + 예방접종으로 병원비는 269,500...
혈청주사는 100.000원 정도...
이래저래 이달 송이 병원비로 400,000....

도저히 감당이 안 되어서 다음에 맞추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아... 이래서 유기견이 생기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 병은 소화계, 신경계, 호흡계에서 증상이 나오는데, 원인이 약한 면연역이라면...
면연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송이의 생활을 바꾸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좀 나중에 사료에서 생식으로 바꾸려고 공부 중이였는데,
좀 일정을 앞당겨서 하고, 주말에 산에 산책, 평일엔 어머니께 부탁드려 산에 가실 떄 동행으로... 

송이야 어서 건강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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