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9. 10     육회 만들기


보통 밥 짓기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밥을 보통 전자 밥솥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태우지 않고 밥을 짓는 것이 어렵습니다.
밥이 익으면 '탁탁탁'하는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시험장에서는 시끄러워서 듣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물이 끓고 약불로 옮겨 8분 정도 요리하면 밥이 완성되긴 하지만, 다른 요리와 같이하면서 신경을 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콩나물 때문에 뚜껑을 열어 확인할 수도 없고....
그래도 다행히, 매일 먹는 밥 종류라서 집에서 연습해보기 좋은 메뉴입니다.



콩나물밥


1. 재료확인 -세척
- 콩나물을 씻을 때 꼬리 잘라 정리하여 준다.
- 시험 아닌 집에선 꼬리 제거 안 하는 것이 맛도 시원하고 영양도 많습니다.

2. 쌀불리기 
- 시험장에서는 이미 불린 쌀이 나오므로, 불리는 척으로 요리 과정은 잊지 않았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 집에서 쌀을 불릴 땐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더 불린다 해도 쌀이 더는 흡수하지 않습니다.

3. 콩나물 - 꼬리 다듬기

4. 파, 마늘다지기
- 파, 마늘을 다질 때는 곱게 다지는 게 좋습니다. 입자가 두꺼우면 양면에서 둥둥 떠다녀 보기 좋지 않습니다.
- 마늘 편 썰기 팁 :
마늘을 보면 삼각형으로 생겼습니다. 뾰족한 밑동을 잘라서 세우고 자르면 다치지 않고 편하게 편 썰기를 할 수 있습니다.
- 마늘을 으깨서 다지는 것보다 채를 써는 것이 훨씬 깔끔한 다진 마늘 모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쇠고기 - 길이 : 6cm 두께 : 0.2cm 넓이 : 0.2 - 채를 썰고 갖은 양념 하기
- 보통 갖은 양념은 간장, 설탕, 파, 마늘, 깨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어 만듭니다.
- 요리의 대상이 밥이기 때문에 설탕과 후추를 빼고 갖은 양념을 만들어야 합니다.
- 콩나물밥의 갖은 양념 재료 : 간장,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
- 고기가 얼어 있지 않아 흐물흐물해지면 포를 뜨면 됩니다.

6. 밥 짓기
- 밥 태우는 거 주의! 
-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보통 밥을 할 때보다 물을 적게 넣습니다.
- 계량컵을 이용해 밥과 물의 양을 계량합니다.  쌀 1컵, 물 1컵
- 쌀 넣고 콩나물을 얹히고 고기를 덩어리지지 않게, 하나하나 떼서 콩나물 위에 올립니다.
   (고기를 떼지 않고 올리면 밥을 다 짓고 난 뒤보면 고기가 뭉쳐져 먹기에 좋지 않습니다.)
- 물을 냄비 가장자리를 타고 내려가도록 해서 한 컵,
- 일반적으로 밥을 지을 때 뚜껑을 1번 정도 열어봐도 되지만, 콩나물밥은 뚜껑을 열어보면 안 됩니다. 
  ( 조리 중 뚜겅을 열 경우 콩나물의 비린내가 나게 됩니다.)
- 밥은 센불에서 시작해,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약불로 옮겨 줍니다,
- 물이 끓기 시작한 후 약불로 8분이 지나면 밥이 완성됩니다.

7. 담기
- 콩나물밥을 그릇에 옮겨 콩나물과 고기가 잘 요리된 것이 보이도록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