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본인 k양으루만나는 날.

처음 만났을때는 한국에 어학연수로 왔었고,
이번엔 한국에 워킹홀리데이로 다시 왔다.
직접 만든 선물과 함께


역에 먼저도착해 사점에가서 다음엔 어떤책을 읽을까하고 둘러보다가,

문득

글쓰기란 참 좋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이 되고는 누구도 칭찬 해주는 이가 없다.
내인생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가 없다.
내 속이야기를 밖을 말할 공간이 점점 줄어든다.

그런 갈증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 글쓰기.

잘쓰는 글은 아니지만,
누가 읽든 말든,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을 끄적일 수 있는..

비록 혼잣말일지라도.
마음속의 응어리가 풀리는 그런 것.
이것이 정말 좋다.

어릴땐 친구와 수다로 풀었지만...
누군가는 이것을 감정의 쓰레기 풀이오 받을 수 있기에...
어른이 된 지금은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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